2015. 11. 14.

구나....] 소림의 방장실은 작아서

구나....] 소림의 방장실은 작아서 그런지 불을 때자 조금 더운 편이었다. 진원청은 이마에 조금씩 드러나는 습기를 느끼며 소림의 장문인에게 하직인사를 했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소림인지라 절을 나가기 전에 인사를 해두어야 하는 고승도 많았다. [얻음이 있었소이까?] 소림 장문인 종상대사의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이다. 종상대사는 진원청의 얼굴에서 이미 짐작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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